안녕하십니까? 서울특별시장 박원순입니다.
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018)을 찾아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우리나라의 콘텐츠산업은 다채로운 삶만큼이나 창의적이고 다양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콘텐츠산업 시장도 100조원 이상의 규모로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만화·애니메이션 콘텐츠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하고 주제의 제한이 없고, 이를 기반으로 한 영화, 게임, 캐릭터 등으로 다양하게 응용되어 콘텐츠산업의 원천이라 할 수 있으며 그 영향력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올해 시카프의 주제는 ‘Life(삶)’ 입니다. 우리의 삶만큼 다양한 메시지를, 풍부한 이야기를 담아낼 만한 것이 있을까요? 삶은 그 자체가 콘텐츠인 동시에 공감하고 자극받고, 향유하고 공유할 수 있는 산업의 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역경의 시대를 살아내는 인간의 삶이 창작의 시작이 되고, 환희의 순간을 만들어내는 우리의 삶이 영화와 드라마의 한 장면이 되고, 차원과 시대를 넘나드는 우리의 상상력은 소설의 한 단락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그 동안 만화·애니메이션은 기술적으로, 산업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대와 사회가 변해도, 그 자체가 주는 감동과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는 기대와 설렘은 여전합니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SICAF가 여러분 모두의 삶 속에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는 순간을 선사하게 되길 기대합니다.

서울특별시장 박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