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중구에서 SICAF 조직위원회와 함께「제2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각종 미디어와 IT 기술의 발달로 문화예술 장르는 물론 그 저변 역시 날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술, 음악, 연극 등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서로 융합되어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크로스오버”가 최근 예술계의 주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만화’ 장르입니다. 어릴 때부터 ‘만화’를 통해 접해온 친숙함을 매개로 하여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드라마, 뮤지컬이 속속 제작되어 사랑받고 있습니다.

「2016 SICAF」는 “와이파이 시카프(WIFI SICAF)”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와이파이’와 같이 ‘만화’컨텐츠가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전시, 상영, 이벤트 등 볼거리 가득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특히 DDP, CGV명동역,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연계하여 행사공간을 확장시키고 새로운 한류열풍을 위해서 한류 OSMU(One Source Multi Use)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변모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2016 SICAF」가 무더운 여름의 시원한 청량제와 같이 많은 분들께 재미와 감동을 드릴 수 있는 행사로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서울특별시 중구청장 최창식